이날 주민참여협의회는 사업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공사시공업체, 사업대상지 마을 이장 및 대표 25명이 참석했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편의성 및 안전성을 제고하고, 기존 용기사용 LPG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총 12개 마을(659세대)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비 약 121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 중에 있다.
포항시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 시민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 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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