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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문 닫고 대피 먼저’ 꼭 기억하세요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2-08-24 20:19 게재일 2022-08-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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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북부소방서 슬로건 홍보
포항남·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나면 문 닫고 대피 먼저’ 슬로건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초기의 작은 불은 주변에 있는 소화기 등으로 간단히 진압할 수 있지만,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큰불이 난다면 즉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또 최근 화재는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이 증가해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크고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으로 질식의 위험성이 높아, 신속한 대피 시 ‘문을 닫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무리한 초기 진화보다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피해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장소에서 불이 난다면 어떤 대피로를 통해 피난할지 대응 방법을 꼭 숙지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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