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전국 지자체 최초 ‘떡볶이 페스티벌’

‘치맥은 대구, 떡페는 북구’ 주제
27일 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서

대구 북구는 오는 27일 DGB 대구은행 파크 중앙광장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22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맥은 대구, 떡페는 북구’란 주제로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에 이어 떡볶이 페스티벌을 대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먹어봐 떡 △맥주 빨리 마시기 △DJ파티 △즐겨봐 떡 △병뚜껑 컬링 △핑퐁게임 △놀아봐 떡 등의 코너와 함께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온라인 페스티벌 ‘떡잘알(떡볶이 잘하는 집을 알려보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뜨거운 여름을 뜨거운 떡볶이로 이겨내는 이열치열 행사인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기대해 달라”며 “이번 행사를 지역의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발전시키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포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 예술과(053-665-2172)와 공식 인스타그램 ‘떡볶이 페스티벌’에서 확인 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