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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청년복합공간 문 열고 본격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8-11 19:29 게재일 2022-08-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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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 2곳<br/>네트워크 구축·교육공간 등 활용 <br/>송현동에 34억 들여 3층 규모 건립
달서구는 지난 10일 청년의 미래를 만드는 청년복합공간인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센터’를 개소했다. <사진>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과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센터는 사업비 34억을 투입해 전체면적 609.36㎥에 지상 3층 규모로 달서구 중흥로 3(송현동)에 건립했다.

1층은 청년센터로 창의·오픈공간과 상담실 등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청년정책 정보제공,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활동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지역 청년활동의 플랫폼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이 희망하는 청년공간의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다음달 ‘우리가 만들어가는 청년센터’를 주제로 달서청년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3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초기에 필요한 창업입주 공간 13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6월 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청년(예비)창업자 10명이 선정돼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가 달서구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청년들의 꿈과 도전으로 가득한 가장 활력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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