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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8-02 20:10 게재일 2022-08-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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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지표 만점… 4회 연속 획득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의 233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89기관)을 대상으로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에스포항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Stroke Unit 운영 여부, 뇌 영상 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척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항응고제 퇴원 처방률 등 8개 평가지표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에스포항병원은 종합병원으로 승격 이후 2014년 6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부터 이번 9차까지 4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수준 높은 뇌졸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뇌졸중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대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이 지역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병원이 해야할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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