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메추리알장조림과 식빵핫도그를 시작으로 10회기 동안 찌개, 무침,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생활음식을 만들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음식과 친숙해지며 모국과 한국의 음식문화차이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 맛보며 친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머나먼 이국땅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은데, 다양한 생활음식을 만들면서 한국 식문화를 이해하고 요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의 생활음식을 몸소 체험하면서 올바른 조리방법을 배워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화목한 식사 시간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