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 하반기부터 전역 확대 시행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7-26 17:51 게재일 2022-07-27 8면
스크랩버튼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저조해진 공공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지 않은 신간 도서를 사전에 협약을 체결한 동네서점에서 시민이 바로 빌려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지난해 10월 구수산도서관과 5개 협력 서점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됐다.

시범 실시 결과 50일간 288권이 대출되는 등 이 서비스가 동네서점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상반기에 용학도서관, 고산도서관, 이천어울림도서관 등 3개 구·군립도서관으로 확대했다.

시는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지역 9개 시립도서관과 3개 구·군립도서관 등 12곳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