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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대학 최대 카메라 워크샵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7-15 17:01 게재일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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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 대표 사진작가 구본창 교수 열린 특강도

경일대 사진영상학부가 23일 1박 2일로 전국 사진·영상 입시생을 대상으로 카메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에서 주최하는 워크숍 중 최대 규모로 24일 오후 2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구본창 경일대 석좌교수가 ‘구본창의 작품세계’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일반인도 무료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경일대 사진영상학부가 진행 중인 ‘경일대학 사진영상 공모전’에 출품한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20억원 상당의 고가 장비를 활용해 촬영과 편집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제공한다.

24일 ‘구본창의 작품세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구본창 석좌교수는 한국의 미를 재조명한 ‘백자’ 시리즈를 통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국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2010년부터 후학 양성에 힘써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를 전국 최고의 학과로 발돋움시켰다. 

이재욱 사진영상학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오징어 게임’에서 사용했던 수억원 상당의 카메라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접할 수 없는 고가의 카메라를 여러 대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는 대학 최대 규모의 워크숍으로 사진영상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구본창 교수와 대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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