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별빛테마마을, 보현산댐 짚와이어의 여자화장실과 샤워실 등 불법 촬영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까지 특별 점검반을 가동해 카메라 렌즈를 식별하는 광학장비와 무선 카메라를 적발할 수 있는 전파 탐지 장비를 이용해 현장 점검키로 했다. 불법 촬영기기 발견 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김재훈 이사장은 “휴가철을 맞아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예방 활동으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