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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하세요 18일부터 총 5천800여명 모집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7-13 19:49 게재일 2022-07-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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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18일부터 저축금액의 2~4배를 불려주는 대구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5천800여 명을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근로 중인 만 19세~34세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인 청년으로, 청년이 포함된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512만1천80원)이고, 가구 재산이 3억5청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은 만 15~39세까지로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가입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 월 10만 원(수급자·차상위 청년은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되고 3년 만기 시에는 본인 납입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수급자·차상위 청년은 1천440만 원)의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교육(총 10시간) 이수 및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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