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김해출)는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하절기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최근 발생한 강력 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서뿐만 아니라 경찰관기동대 인력을 총동원해 집중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부서는 전 기능 총력대응체제를 확립해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단속 실시 및 성범죄 예방활동에 집중해 시민 안전과 치안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이 기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통계 시스템을 분석해 우범지역 및 범죄취약지를 선정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김해출 서장은 “하절기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안전감을 높이고, 종합적 경찰활동으로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