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해강)은 지난 6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경로당) 21곳을 방문해 시설점검 및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발성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인근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최대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발생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경로당)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정해강 대송면장은 “당분간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안부확인을 통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시 행동강령을 숙지하여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