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구청장 한상호)는 최근 신용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무인수납기(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개청한 포항시 북구 신청사 세무과 사무실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한 주 동안의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무인수납기는 최소한의 개인정보 입력 혹은 고지서의 QR코드 인식으로 포항시 모든 지방세를 카드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노년층 이용 시에는 도우미가 무인수납기 사용 처음부터 끝까지 도움을 드려 어떠한 연령대도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한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