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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본사 대구이전’ 오늘 업무협약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7-04 19:55 게재일 2022-07-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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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항공사로 육성 등<br/>통합신공항 대비 시와 협력
대구시와 (주)티웨이항공은 5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에서 항공사의 본사 대구이전,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030년 이전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 완료되면 4대 관문공항 및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인 거점항공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구시는 (주)티웨이항공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주)티웨이항공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티웨이는 항공사 본사의 대구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사회 공헌 활동 등 지역거점항공사 역할 수행과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개설 및 중·장거리 노선 개설, MRO 사업 확대 및 경제물류 공항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구시는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이전에 따라 노선개설과 운수권 확보를 위한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거점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2014년 대구-제주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취항을 시작한 (주)티웨이항공은 2019년에는 대구공항 전체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해 국제선 노선점유율 69.5%, 국제 여객의 52%를 수송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또한 대형항공사가 철수한 대구공항의 화물운송사업에도 2019년에 진출해 운영을 하는 등 대구공항 거점 항공사로서 시도민의 지역 수요를 반영한 항공편익을 제공해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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