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여자배구부가 지난 3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단국대를 꺾고 우승했다.
무패 연승으로 결승전에 오른 경일대는 1세트부터 경기 흐름을 잡아 무실세트로 우승했다.
경일대의 호성적은 최우수선수상에 김나연(3학년), 세터상 김연정(3학년), 리베로상 강지민(1학년), 블로킹상 이호빈(3학년)으로 나타나고 김연 감독이 최우수 지도상을 받았다.
올해 창단한 경일대 배구부는 ‘2022 KUSF 대학 배구 U-리그 여자부’에서도 한 세트밖에 내주지 않고 우승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대학 배구 여자부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