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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2-07-03 20:23 게재일 2022-07-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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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면, 내년부터 4년간<br/>국비 28억원 지원 받아<br/>문화·체육·복지 분야 등<br/>다양한 생활서비스 제공
[경산] 경산시 자인면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원을 2023년부터 4년간 지원받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이 주거지에서 불편함 없이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 외 문화·체육·복지 등 다양한 기초 생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산시는 2023년에는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의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자인면사무소 인근에 복합기능이음센터를 신축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복지 및 공동체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마을의 노후화된 간이 버스 승강장을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문화복지프로그램, 응급 상황 대처 교육, 청장년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세대, 계층 간 소통을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자인면 공동체 기반을 마련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자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주민화합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로 생활 인프라 개선과 서비스 전달 지원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지속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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