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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민선 8기 맞춤형 개편 ‘1과 7팀 신설’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2-07-03 20:09 게재일 2022-07-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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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시대 중심도시 도약 겨냥

대구 서구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편규모는 현행 3국 1실 17과 75팀 체제에서 신설 및 유사기능 통폐합으로 1과 6팀이 증설해 3국 1실 18과 81팀 체제로 개편했고, 문화회관에 1팀을 신설했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8기 구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의 맞춤형 설계로 서대구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할 예정이다.

민선8기 주요 정책은 △서대구시대 도시인프라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수준 높은 교육·문화·체육 기반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등이다.

서대구역 개통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통한 서구 발전을 위해 ‘역세권·정책개발팀’을 신설한다.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다각도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구정책 등 서구의 당면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구정 역점사업의 주도적인 발굴과 사업추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컨트롤타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부서별로 분산된 안전업무를 모아 안전총괄과를 신설한다. 안전총괄과 신설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재난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계층별 맞춤형 복지 및 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1인가구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의 복지팀을 분리·신설한다. ‘1인가구지원팀’의 신설로 늘어나는 1인가구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유형별 1인가구 지원정책을 추진토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서대구시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서구의 기반을 마련하여 경제와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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