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장애인은 모든 비만 단계에서 비장애인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여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 취약하며 조기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약물관리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 및 식생활 관리가 건강한 삶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에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및 체력측정을 실시해 체력 수준을 평가한 후 화상회의 플랫폼(Google Meet)을 활용해 주 2회,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유산소 운동 및 저항 운동,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덕보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이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