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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경일대,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최우수 기관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2-06-24 13:11 게재일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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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와 경일대가 2022년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 영남대 산학협력단 이경수 단장)
영남대와 경일대가 2022년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 영남대 산학협력단 이경수 단장)

영남대와 경일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최우수 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남대와 경일대는 전국 72개 공동 훈련센터 중 2021년 컨소시엄 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됐다.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대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하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

영남대 중소기업 HRD사업단은 지난해 △자동차부품 △물류 △무역 △스마트 제조 분야 등 동남권역 핵심 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해 사업 목표 인원인 584명을 훨씬 웃도는 1천344명의 기업 재직자가 교육을 수료하는 등 지역기업 인재 육성을 통한 대학의 사회공헌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일대도 사업목표였던 535명을 웃도는 1천37명이 수료해 지역 산업계 인력의 재교육과 역량강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이경수 단장은 “영남대가 15년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커리큘럼과 인프라를 지역 중소기업에 적극적으로 개방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산업구조 대전환 시대에 지역 산업계 인력의 재교육을 통해 업종별 산업전환 교육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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