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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시니어클럽-기업체 ‘풍국면 사회공헌점’ 개점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6-22 20:11 게재일 2022-06-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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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시니어클럽은 22일 지역기업 풍국면과 손잡고 북구 노원동에 ‘풍국면 사회공헌점’을 개점했다.

이번 개점을 통해 북구시니어클럽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양질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장기 노인회대구연합회장, 하정용 노인회북구지회장, 시니어클럽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풍국면 사회공헌점은 북구시니어클럽이 지난해 9월 풍국면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끄는 (주)진담으로부터 사업제안을 받고, 북구청 인근 지역의 시장조사를 거쳐 개점했다.

앞서 북구시니어클럽은 올해 3월 대구시에서 공모한 ‘2022년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에 신청해 한 달 뒤인 4월 창업지원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했다.

북구시니어클럽에서는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노인일자리 참여자 12명을 선발했으며, 연말까지 3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취약계층 노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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