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LPBA 챔피언십 개막
이날 행사는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영수 총재, 대한민국 프로당구협회(PBA) 소속 선수, 협회 임직원, 8개 구단 관계자,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오영신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윤재현 블루원리조트의 대표는 “전국의 프로당구 팬들께 최고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멋지고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모두의 인생 레저를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블루원이 함께하는 블루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개막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개막식 시타에서 윤재연 블루원리조트 대표는 ‘시타의 여왕’답게 멋진 샷으로 쓰리쿠션을 성공시켜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블루원리조트와 메인대회장인 그랜드볼룸과 보조 경기장엔 모두 8개의 경기대가 설치되었다. 관람을 위한 좌석도 60개 준비해 희망하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제공하고 있다.
여자 PQ(Pre Qualification) 경기가 치러진 20일 첫날 128강전, 64강전 서바이벌전 경기에서 블루원엔젤스의 스롱피아비 선수와 김민정 선수가 32강에 진출했다. 여자 32강전은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대회 2일째인 21일 PBA 128강전이 시작됐다. 첫 경기는 시즌 2 왕중왕전 우승, 지난해 개막전 준우승자인 블루원엔젤스의 다비드사파타와 원호수 선수의 첫 경기로 다비드사파타 선수가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 64강에 진출했다. PBA 128강전 경기는 22일까지 계속되며 15포인트 5전3선승제로 64강 진출자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경기는 SBS스포츠, PBA&Golf, MBC스포츠+, IB스포츠, naver, 아프리카tv, 카카오tv 등에서 실시간 또는 녹화방송하며 유튜브의 PBA TV 등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