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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운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6-19 19:58 게재일 2022-06-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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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문가 과정 23일까지

대구 달서구가 오는 23일까지 달서주거복지센터에서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달서주거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반과정(일반주민 40명)과 전문가 과정(전년도 일반과정 수료자 및 주거복지업무 종사자 40명)으로 나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과정별 4차례씩 운영한다.

대구시 최초로 개설돼 3년째 운영 중인 이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주거권에 대한 인식제고와 다양한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년도 일반과정 수료자가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경우 달서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코디네이터로 임명할 계획이다.

주거복지 코디네이터는 주거 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인 부동산 및 금융·임대관련 정보와 취약계층과 청년 주거권 증진을 위한 주거복지서비스 등을 주제로 학계 및 공공기관·단체 등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계기로 달서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전문가를 지속 육성하고 지역주민의 주거권에 대한 인식제고 등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주거권 상향과 주거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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