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김복조)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 등 ‘다소비 식품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다.
남구는 이번 안정성 검사를 위해 8개조 20명(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검사반을 편성해 과거 부적합 이력 업소 및 주요 브랜드 커피점문점·패스트푸드점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다소비 식품(식용 얼음 등)에 대한 수거 검사(세균수, 대장균, 과망간산칼륨) △식중독 예방 및 남은 음식재사용 안하기 지도 △식품 취급업소 조리장, 객장 등 청결관리 등이며, 현장 점검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계도할 방침이다.
김복조 남구청장은 “이번 다소비식품 수거검사로 포항시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철을 맞이할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