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과 함께하는 ‘2022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봉화】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9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서 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 50여명과 함께하는 ‘2022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와 봉화군 생활개선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 2강좌에 이어 올해 3번째 강좌로 기획하게 되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안제노 박사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변화하는 한반도 주변정세와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남북관계 변화와 그 변하는 정책을 바라보는 대의적 관점과 지역 여성리더들에게 한반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알아가는 노력의 시간을 갖게 하였다.
이상식 협의회장은 “회원님들께서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 시간을 통해, 통일을 향해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관한 고민들을 깊이 있게 해주시고, 우리 지역에서 어떠한 준비가 되어야 하는지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김옥랑 생활개선회 회장은 “자라나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통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평화통일은 남과 북의 협력을 필요로 합니다. 여러분들이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정확하게 알고 생활속에서 평화공감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하였다.
무엇보다 봉화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뜨거운 집중과 열띤 질의응답이 무척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하반기에 좀 더 심화된 과정으로 개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