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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27일부터 신청사 시대 연다

이시라 기자
등록일 2022-06-12 19:51 게재일 2022-06-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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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앙초 부지에 행정·문화공간

포항시 북구청이 오는 27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북구청사 신축사업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옛 중앙초 부지 1만3천700㎡에 연면적 1만9천636㎡, 지하 1층에서 지상 9층의 복합 행정·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민원토지정보과를 배치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은행과 임산부 휴게실 등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7층에는 자치행정과·산업과, 8층에는 복지환경위생과·건설교통과·건축허가과, 9층에는 세무과가 배치된다. 또한 청사 내에는 문화예술재단·문화예술팩토리(3∼6층), 북카페(2층), 직장어린이집(1층)을, 옥외에는 도시숲 광장 등을 조성해 침체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휴식공간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제공한다.


앞서 1965년에 건립된 옛 청사는 1995년 영일군과 포항시의 도농통합 때부터 2017년 지진피해로 인해 임시청사(삼성전자건물)로 이전한 2018년 2월까지 북구청사로 사용됐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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