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신고 최민재,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출전

총 8명 국가대표 최종 선발

포항영신고(교장 백인성)는 3학년 최민재<사진> 학생이 오는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2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최민재 학생은 한국지구과학회에서 실시하는 1, 2차전형 지필시험과 팀프로젝트, 야외지질답사 등 1년에 걸친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3차 국가대표 상비군(전국 12명) 선발 시험에 합격한 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형(1차:DMT 필기시험, 2차:NTFI 영어발표 및 심층면접)에 참가해 당당히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최민재 학생을 포함해 과학고 6명, 일반고 2명 등 총 8명이 출전하게 됐으며 코로나로 인해 한국교원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대회는 21세기에 직면한 환경 및 자연 재앙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펼쳐지며 전 세계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지구과학 지필 및 야외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이시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