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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 부부 등 유공자 감사패 수여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6-12 19:00 게재일 2022-06-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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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범대위 오늘 50차 회의<br/>활동 성과와 발전 방안 공유
성공적인 민·관 협치 모델로 정착한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 30분 엑스코(그랜드볼룸A)에서 제50차 회의를 열고 활동 성과 및 발전방안을 공유한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범대위 위원과 코로나19 유공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는 지역 의료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안철수 국회의원과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범대위 위원·유공 시민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한다.

위원회는 2020년 4월 21일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과 시민 중심의 상시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 204명이 참여해 발족한 이후 49차례의 영상회의를 열고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 방역 정책에 반영했고, ‘마스크 쓰GO 운동’ 등 범시민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자발적 방역 실천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전국 최초 민관 협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년여간 대구는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빛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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