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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초광역 협력과제국가균형발전위 공모 선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6-09 20:09 게재일 2022-06-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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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비·맞춤형 컨설팅 등 지원받아

‘대구·경북 초광역협력 중장기 발전전략 기획’과 ‘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 등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과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대구·경북 광역행정기획단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2022년 초광역협력 기획발굴 및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중장기 발전전략 기획’과 글로벌 메가시티 선도사업 분야에 ‘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으로 각 6천만 원과 1억 원의 기획비용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올해 12월 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중장기 발전전략’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대구시·경북도를 비롯한 대구·경북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하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 및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것이다.

더욱이 올해 8월부터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법 및 국토기본법 개정안에 근거한 5년 단위 지역 주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초광역권의 발전 목표와 현황, 초광역권 협력과 투자재원 조달 내용 등을 포함한다.

선도사업 분야에 선정된 ‘대구·경북 와이드밴드갭(WBG) 반도체 생태계 조성사업’ 기획에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나노융합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 경북대 반도체융합기술원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산학연관 밀착 협력 여건이 우수한 구미·포항·대구 중심의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해, 포스트 실리콘 시대를 대비한 와이드밴드갭 신소재 반도체 기반의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및 국산화 생태계 조성사업을 기획하고 국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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