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6개 점포, 중기부 사업 선정<br/>비대면·디지털 소비문화에 대응 <br/>지역 소상공인에 활기 부여 기대
이 사업은 비대면, 디지털 소비문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키오스크, 테블릿 테이블 오더, 스마트미러, 로봇기반기술(서빙로봇, 튀김로봇 등 중점기술과 QR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보드 등 기초기술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달서구·남구·북구·동구 지역의 6개 상권과 1개 단체는 (남구)안지랑곱창골목, (달서구)신시청 두류먹거리타운, (동구)평화시장 닭똥집골목 및 신암성당골목 연합, (북구)복현오거리먹자골목, 동변동먹거리타운, 학정동상점가 등 스마트상점가 6개소와 업종별 단체인 대한안경사협회 대구광역시 안경사회로 총 466개 점포가 해당된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기부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첫해 북성로상점가, 함지산먹골촌, 유통단지전자관, 월배신시장 등 11개 상권에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유도해 상점가에서는 소상인과 방문객의 호평을 받았다.
동구 소재한 A요식업체 운영자 B씨는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너무 힘들어 식당을 접을 생각도 했었다. 때마침 키오스크 등 스마트기술을 통한 영업장 환경변화가 지금의 재기 발판이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구시는 중앙정부의 소상공인 재기·자생력 강화 지원의 기조에 발맞춰 실질적인 매출향상을 위해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판로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