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올 4곳에 맞춤형 지원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신규 주민사업체는 온라인 아카데미 및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올해 8월말 최종 선정한다.
선정 업체는 최장 5년 동안 역량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지원,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 1천만원 상당의 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달서구에서는 가온wolbae+(대표 이성희), 두레목공소(대표 조형미), 삼오식품(대표 이호성), 대구WE수피아(대표 배지숙) 주민사업체 4곳이 최종 선정돼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 및 주민공동체는 다음달 13일 오후 2시까지 달서구 관광두레PD(류지현, 010-6663-3967)와 협의 후 관광두레 홈페이지(tourdure.mcst.go.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함으로써 그동안 침체했던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