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천400만원 등 총 8억6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 및 기술개발 등 R&D 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시제품 제작, 예술·공연 기획 등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신규 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반기에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사업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기업은 총 62곳으로 △인증 사회적기업 29곳 △예비 사회적기업 33곳이며, 총 지원금은 8억6천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공모와 대구시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기업과 지원금이 선정됐으며, 선정 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지원약정 체결을 하고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은 사회적기업 중 (주)비피는 코딩 프로그램 개발, 교육용 영상 제작, 디자인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해 비대면 교육시장에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으로 2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9년 대비 700% 이상의 매출이 상승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