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이승호 총괄운영센터장은 올해 2월 18일 대구·경북 지역협업위원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 20일 임명됐다. 그는 2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국무총리실을 거쳐 (주)SR 대표이사,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하며 쌓은 풍부한 경험 등으로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산업혁신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은 손재영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이 임명됐다. 손 부센터장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원장을 지냈다.
이승호 총괄운영센터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에 정착률을 높이고, 지역산업혁신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최선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총괄대학인 경북대와 중심대학인 영남대를 비롯한 23곳 대학, 14곳 지역 혁신기관과 연구소, 200여 곳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