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의 지회사인 ㈜리클레어가 16일 러시아 ‘DARI PARTNERS’와 러시아 및 CIS 국가의 독점 수출계약으로 5만 달러의 화장품 수출을 확정했다. <사진>
(주)리클레어는 코스메틱 전문 제조업체로써 2021년 10월 대구한의대의 기술투자로 설립되어 2021년 11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연구소기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소기업-1255호)으로 등록했다.
리클레어와 DARI PARTNERS는 지난해 12월부터 러시아 현지에서 체험단을 운영해 러시아인의 피부에 맞춘 화장품을 개발해 6월 초 러시아에 신규 화장품 2종 (필링 워터, 앰플 패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리클레어는 앞으로 3년간 100만 달러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CIS 국가에도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수출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리클레어 이유진 대표이사는 “최근 러시아 전쟁 이슈 탓에 매우 현지 사정이 좋지 않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러시아 화장품 시장에 진입하려 한다”며 “러시아 바이어 측에서도 큰 기대를 하는 상황으로 러시아뿐만 아니라 CIS 국가에 대한 마케팅 및 제품 판매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