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14회 동문들이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의대 동문의 발전기금 기탁은 학과 전통으로 자리 잡아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기수별 입학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와 함께 모교 발전기금과 동창회 발전기금,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14일 동기회를 대표해 30여 명의 동문이 모교를 찾아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하고, 별도로 의대 동창회 발전기금과 장학기금으로 2천만원, 후배들이 활용할 사물함을 기증했다.
14회 동문 모교 방문 신홍석 준비위원장은 “30년 전 청운의 꿈을 품고 영남대 의대에 입학해 의사로서의 꿈을 함께 키웠던 동기들과 다시 캠퍼스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롭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동문이 조금씩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