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23일 보문관광단지 일원<br/>국제가스연맹 이사회·초청만찬<br/>85개 정회원국 기업 300명 참석
16일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16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이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연맹 이사회 및 초청만찬 등의 국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가스연맹 85개 정회원국과 글로벌 가스기업 임원진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의 연계행사이다.
행사 기간 국제가스연맹(IGU) 이사회, 총회,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 만찬 등이 열리며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라한셀렉트 호텔과 황룡원 등 2곳에서 나눠 개최된다.
특히 영국,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을 비롯한 주요 회원국들의 참여도 예정돼 있어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제가스연맹은 1931년 프랑스가스협회가 주축으로 11개국 가스기술자 대표가 스위스에 모여 발족한 비영리 단체로 국제 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정회원 85개국, 준회원국 77개국 등 총 162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제가스연맹 회원국이 전 세계 가스 거래량의 9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전 세계 최대 가스단체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