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담부서·책임관 운영
11일 동구에 따르면 적극행정 실행계획으로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16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분야별로 적극행정 전담부서와 책임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들은 감사·기획·인사·민원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행정 추진을 총괄 지원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통한 보행안전 확보’ 등 적극행정 중점과제 5건을 특별 관리한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적극행정이 공직 일상으로 정착되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공직 일상으로 정착시켜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