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 시총 1위 엘앤에프, 정부 선정 ‘대표 중견기업’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2-05-11 20:18 게재일 2022-05-12 9면
스크랩버튼
2년간 국·시비 8억4천만원 확보

대구지역 시총 1위 기업인 (주)엘앤에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대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비수도권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2022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공모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전담해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신산업 기술혁신의 히든카드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는 사업이다.

공모 결과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R&D 과제발굴과 기획 지원을 받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기업인 엘앤에프가 최종 선정돼 2년간 국·시비 총 8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엘앤에프(대표자 최수안)는 대구시 5+1 신산업 중 미래차 산업(2차전지 양극재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기업으로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동반 성장해 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2021년 기준)를 달리고 있고 지역을 넘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2007년 7월 창업 이래 최고기술 회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중기부), 월드클래스 300(산업부), 세계일류상품(산업부), 고용친화기업(대구시) 등에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글로벌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최수안 대표는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의 긴밀한 지원으로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