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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 데뷔앨범 초동 30만장 돌파 ‘역대 1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2-05-09 19:55 게재일 2022-05-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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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 등이 속한 하이브 사단에서 처음 선보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일주일 만에 3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쏘스뮤직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첫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는 발매 일주일(5월 2∼8일) 동안 총 30만7천450장 판매됐다.

쏘스뮤직 측은 “역대 걸그룹의 데뷔 음반을 기준으로 보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이자 걸그룹 전체 초동 기록 9위”라고 설명했다.

이제 막 가요계에 데뷔한 르세라핌은 활동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피어리스’ 음반 발매 첫날인 지난 2일에만 17만6천861장의 판매고를 올려 K팝 걸그룹의 데뷔 음반으로는 첫날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또 발매 이틀 만에 누적 24만2천270장을 달성하면서 기존의 K팝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1위 기록이었던 22만7천399장을 뛰어넘었다.

데뷔 음반으로 초동 30만 장을 넘어선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국내 걸그룹 가운데 초동 30만 장을 돌파한 팀은 르세라핌을 포함해 블랙핑크, 레드벨벳, 아이즈원 등 총 6개 팀이다. 이 가운데 데뷔 음반으로 30만 장을 넘은 팀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라고 쏘스뮤직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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