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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나눔길로 ‘우수 열린관광지’에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5-05 19:14 게재일 2022-05-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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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비슬산 정상 전망대 설치
비슬산 정상을 방문한 김문오 군수와 시민들이 무장애 나눔길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추진성과로 ‘우수 열린관광지’에 선정됐다.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은 노약자, 영·유아동반가족,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 누구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게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지난 2021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돼 5억원의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관광인프라 개선,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정비, 관광약자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달성군 내 관광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비슬산 군립공원 정상에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을 위해 230m의 무장애 나눔길 및 전망대를 설치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열린관광지에 선정됐다.

김문오 군수는 “어르신,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보다 쉽게 비슬산과 참꽃군락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해 비슬산 군립공원을 더 한층 알리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권 보장을 위해 접근로 확보 및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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