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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 제4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2-05-01 20:19 게재일 2022-05-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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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수질오염 사고의 예방을 위해 구미국가산업 제4단지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완충저류시설은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사고로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의 사고유출수와 오염물질을 함유한 초기우수가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 수질오염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시설이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면적 150만㎡이상이거나 특정 수질 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1일 200t 이상 배출 또는 폐수배출량이 1일 5천t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공업지역은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9년 6월에 완충저류시설을 착공, 약 390억 원을 투입해 2년 10개월 만에 준공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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