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30쌍 선착순으로 모집
신청 대상은 주소나 직장이 달서구인 예비부부(결혼을 생각 중인 연인커플 포함)로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대구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의 과정은 1차로 소통 및 온라인 재무교육을 비대면으로 이수한 뒤 비대면 키트를 받는다.
이어 2차로 서로 이해도를 높이는 결혼고사지 작성과 소원나무나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결혼고사지는 △결혼로망영역 △가사분담영역 △가족이해영역 △부부관계영역 등 서로에 대한 생각을 시험지로 푸는 재미를 더한 소통 체험프로그램이다.
대구달서구가족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5년 미만 신혼부부 대상의 ‘결혼생활, 부부백서’를, 7월에는 만 5~11세 자녀와 부모 대상의 ‘부모배움, 아이자랑’을, 10월에는 은퇴전 부부를 위한 ‘품격있는 부부들’, 11월에는 전 연령대의 ‘부부가 함께하는 잇앳홈’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이 처음이라 낯선 예비부부나 결혼을 생각 중인 연인 커플을 위한 풍성한 결혼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혼하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