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노원동의 한 안경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대표 A씨(59)와 직원 B씨(58·여)가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직원 C씨(54·여)는 연기를 흡입해 현장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6대와 인력 145명을 투입해 오후 3시 15분쯤 1차 초기진압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