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편의점 내 점포 구축<br/>금융·유통 결합 ‘원스톱 서비스’
이 협약식은 손승현 세븐일레븐 금융서비스부문장, 장문석 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금융채널 혁신 및 리테일 신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구은행은 폐쇄된 대구은행 영업점이 있던 지역과 영업점이 없는 신도시 지역을 우선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 금융특화점포를 구축해 은행과 편의점이 복합된 금융생활공간을 구성하고 디지털 키오스크를 배치해 다양한 은행 업무를 영업점 방문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대구은행과 세븐일레븐의 브랜드와 편의성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금융자동화기기(ATM)와 수수료 정책을 제휴해 대구은행ATM 채널망 확대를 통한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MZ세대 대상 공동 마케팅 활동과신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이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 가맹 경영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추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금융과 유통, 생활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는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제고하는 한편,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할인 혜택,협업 상품 개발 등 트렌디한 변화를 도모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