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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병원 조형호 교수 HUG 2022 ‘최우수 초록’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2-04-07 19:05 게재일 2022-04-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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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암 임상병리학적 특징 연구<br/>소화기질환 환자 치료 도움 기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소화기내과 조형호<사진 왼쪽>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HUG 2022에서 ‘최우수 초록(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조형호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7천215명의 위암 환자 중 혼합암의 분포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The proportion of Mixed carcinoma and its effect on the prognosis of 7215 patients with gastric cancer.)’으로 위암의 조직학적 분류 중 혼합암 (Mixed carcinoma)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예후에 관해 평가한 연구이다.

조형호 교수는 “혼합암은 림프절 전이와 연관됐으며, 조기 위암일 경우 점막하침윤을 동반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예후는 다른 조직학적 유형의 위암에 비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상을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소화기 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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