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주시내권 벚꽃이 1일 만개했다. 2~3일 주말에는 경관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주 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은 전날 비가 그친 후 1일 기온이 올라가자 오후 들어 경주 대릉원 등 벚꽃길에 활짝 모습을 드러냈다.
벚꽃 군락이 장관을 이루면서 시내 곳곳에는 이날 시민들과 관광객이 몰려 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또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극심한 체증현상을 보였다.
시내보다 이삼일 개화가 늦은 보문단지 벚꽃은 1일 현재 50%정도 핀 상태다. 다음주 초 만개가 예상된다.
올해 경주시 벚꽃죽제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