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최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자체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대 지원금액인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2년 동안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 심사는 △시·군·구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지원 △지역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달서구는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올해 구비 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사업비 1억원으로 17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성인장애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장애인 성장 및 자아존중감 강화 프로그램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자립생활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이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