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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2곳, 문체부 ‘으뜸두레’ 선정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2-03-17 19:48 게재일 2022-03-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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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옻골1616협동조합’<br/>‘주식회사 더휴앤’ 영예
‘2022 관광두레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된 명품옻골1616협동조합. /대구 동구 제공

대구 동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명품옻골1616협동조합’과 ‘주식회사 더휴앤’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 으뜸두레’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각각 1천만 원의 추가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06곳 주민사업체 중 10곳을 선정했다. 동구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전국에서도 한 지자체가 2곳이 선정된 것은 드문 사례다.

명품옻골1616협동조합은 경주최씨 광정공파 집성촌인 옻골마을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우리 전통을 그대로 지킨 수 백 년 이상의 한옥을 활용해 한옥스테이, 한옥 카페, 한옥체험 등을 하고 있다.

또 주식회사 더휴앤은 지역주민 여행사로 로컬 주민들만 알 수 있는 동네길과 맛집 등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 ‘무덤덤투어’가 있다.

동구 관광두레는 이번에 선정된 으뜸두레 2곳 이외에 ‘금강행복마을협동조합’, ‘업사이클링도자기(주식회사 모냥)’, ‘주식회사 화소정’ 등 총 5개의 주민사업체가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관광두레를 통해 특색있는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동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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