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가공학회는 1988년 창립해 3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계가공 및 생산공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다. 현재 기계 및 재료가공 관련 연구자 1천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700편가량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매달 출간하는 ‘한국기계가공학회지’에는 연 200편가량의 논문 게재로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산업체에 최신 기술과 성과를 보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적층제조, 로봇, CAD/CAM 분야에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기술표준원의 적층제조(ISO/TC261)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관련 기술의 교육과 보급에 앞장서 왔다.
김호찬 교수는 “앞으로 한국기계가공학회가 4차 산업혁명, 탄소제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 기계기술의 연구와 보급 최일선에서 앞장서 나가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