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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동 주민 기부금으로 출산축하키트 지원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3-03 20:26 게재일 2022-03-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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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준·김지현)는 아이 낳고 싶은 마을조성을 위한 ‘출산축하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180가구에 ‘출산축하키트’를 제공했다.

출산축하키트 안에는 아기 신발과 양말, 손싸개, 손수건, 벨누름방지 현관문 자석 등 작은 선물과 출산·양육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항시 출산·양육 가이드북’, ‘행복한 우창동 마을신문’, 착한가정 기부홍보지가 들어 있다.

이 사업의 재원은 ‘우창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창준 공동위원장은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출산을 축하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부와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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