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성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쯤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진화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인 오전 9시 53분쯤 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돈사 2동이 소실되고, 새끼돼지 800여마리가 폐사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성주/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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